주류제조면허를 취소 당했던 안동시 와룡면 태리 (주)안동소주가 주류제조를 계속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6일 안동농협에 따르면 국세청이 (주)안동소주에 대해 현재 만들다 남은 원료인 제공품(製工品)에한해 주류제조를 할 수 있도록 주류제조면허 취소 처분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주)안동소주는 향후 2년 동안 주류제조가 가능한 제공품분량으로 총매출 80억~90억원분량의 안동소주를 생산할 수 있어 사실상 공장가동은 정상화 한 셈이다.
(주)안동소주는 지난 2월부터 직매점 변칙운영과 세금포탈혐의로 안동세무서로부터 세무조사를받아오다 지난달 18일 국세청으로부터 주류제조면허를 취소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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