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가 97라피도컵 프로축구대회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완파하고 대전 시티즌과 공동 3위로뛰어올랐다.
또 전북 다이노스는 김용갑이 2골을 터뜨리는 등 활발한 공격력을 앞세워 미드필드를 내준 천안일화를 3대1로 제압, '현대 형제'의 날로 만들었다.
현대는 4일 울산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국가대표 유상철과 김종건이 전·후반에각각 1골을 성공시켜 2대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는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전과 1승1무 타이를 이루고 골득실에서도 +2로같아 공동 3위가 됐다.
전북은 천안 오룡경기장에서 열린 일화와의 원정경기에서 김범수가 1골 1어시스트, 김용갑이 2골을 각각 성공시키는 등 모처럼 활발한 공격을 펼쳐 정규리그 첫 승리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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