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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문상직씨 7번째 작품전-대백프라자 갤러리

'양을 그리는 작가'로 알려진 서양화가 문상직씨가 7일부터 12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7번째 작품전을 갖는다. 평화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양떼의 모습에서 목가적 서정성을 추구한 2백호 대작과 소품등 30여점을 출품한다.

◆도예가 박숙자씨 개인전

도예가 박숙자씨가 7일부터 12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세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섬세한 장식과 색채로 도자기의 투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질감을 살리는 작업에 몰두해온 박씨는 이번 전시에서 벽에 걸 수 있도록 평면화시킨 작업으로 회화성과 실용성을 접목한 생활자기 30여점을 선보인다.

◆김병삼·임은희씨 2인전

김병삼씨와 임은희씨의 2인전이 6일부터 12일까지 송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서양화를 전공한김씨는 무분별하게 유입되는 외래문화에 대한 반성의 의미를 '미인도'를 통해 재해석한 작품을선보이고 있으며, 임씨는 일상에서 느낀 정서에 내적 감상을 접합, 혼합재료로 질감을 중시한 한국화를 출품했다.

◆이동철씨 구미서 작품전

서양화가 이동철씨가 6일부터 12일까지 구미문예회관에서 설치 작품전을 열고 있다. 야생초와 무문토기등 원시와 고대의 이미지및 자연물을 소재로 인간의 삶과 우주에 대한 관심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구 현대미협 첫 회원전

지난 3월 창립된 대구현대미술협회(TCAA)의 첫 회원전이 6일부터 18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열리고 있다. 김강록, 김용수, 도지호씨등 회원 50여명이 각자의 개성과 실험성을 추구한 1백-1백50호 크기의 비구상 평면 회화와 설치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김승룡씨 초대전

제2회 매일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서양화가 김승룡씨의 초대전이 6일부터 갤러리 실브에서 열리고 있다. 사물 자체를 부각시키면서도 순수하고 꾸밈없는 자연의 서정성을 표현한 풍경및 정물 16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기간은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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