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와 당뇨병등 성인병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뽕잎을 원료로 차, 음료,국수등을 생산하는 공장이 영천에 설립, 이달말부터 본격 제품을 생산한다.
영천양잠조합(조합장 황보득)은 오는 22일 영천시 고경면 가수리에 뽕잎엑기스 추출및 가공공장을 준공해 가동에 들어간다.
지난해 3월 양잠조합에서 8억원의 예산으로 착공한 이 공장은 1천1백80평 부지에 연건평 2백83평으로 이달말부터 뽕잎을 원료로 한 차와 음료 국수등을 생산한다.
이공장은 조합이 운영하는 뽕밭 7천평에서 생산되는 연간 50t의 뽕잎을 원료로 차 12t, 주스 3백60t, 국수 2백50t을 각각 생산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연간 생산예정인 뽕잎제품은 차 6g짜리 2백만봉(8천만원), 주스 80㎖짜리 캔 2백만개(6억원), 국수 5kg들이 5만상자(2억5천만원)로 모두 9억3천만원의 매출이 예상된다.양잠조합은 앞으로 공장시설을 늘려 쑥 칡 감잎등도 차나 음식품등으로 생산할 예정이다.〈영천·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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