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민체전-칠곡 상쾌한 출발

칠곡이 제35회경북도민체전 첫째날 군(郡)부 볼링 여자3인조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쾌조의출발을 시작했다.

칠곡은 6일 경주보문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3인조 경기에서 3천1백29점을 기록, 봉화(3천28점)와 영덕(2천9백82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배구 남고부경기에서는 울진(울진종고), 예천(한알고), 의성(안계종고), 칠곡(순심고)이 각각 군위(효령고), 청송(청송고), 봉화(춘양상고), 영양(영양고)을 누르고 군(郡)부 4강에 진입했다.또 포항, 구미, 경산은 배구 여일반 경기에서 첫승리의 기쁨을 누렸고 울진은 남일반부에서 고령을 2대0으로 완파했다.

배구 시(市)부 고등부에 출전한 문경고, 김천농공고, 포항여고, 경산여상 역시 모두 상대를 꺾고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의성(의성고), 고령(대가야고), 구미(현일고), 포항(대동고)은 농구 남고부에서 1승씩을 올렸다. 영천(영천공고)과 김천(선발)은 각각 농구 여고부 및 남일반부에서 구미(구미상고)와 경산(선발)을제압했다.

한편 안동경안여상 박희정은 지난 3일 미리 열린 로울러경기 5000m에서 자신이 보유한 13분00초95의 기록을 깨고 12분43초08로 골인,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1위를 차지했다.경북지역 23 시·군이 시(市)부와 군(郡)부로 나눠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7일부터 전종목에 걸쳐 본격 순위경쟁에 돌입한다. 〈경주·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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