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민체전-대회신 9.타이 1개

제35회 경북도민체전 이틀째 수영.사격.역도에서 모두 2개의 경북신기록과 대회신기록 9개, 대회타이기록 1개가 수립됐다.

그러나 하루종일 비가 내린 날씨 탓에 안경순(영주시청)과 황진철(구미.경북체고)이 각각 여일반및 남고부 100m와 400m계주에서 우승을 차지, 2관왕에 올랐을 뿐 육상 신기록 작성은 없었다.경산 조경진은 7일 경북체고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접영 200m에서 2분26초36으로 골인, 종전기록2분29초72를 깨고 경북신기록을 세웠다.

경산 황성호(경북체고)와 권민재(경북체고)는 각각 남자 자유형 200m(1분59초17) 및 남자 자유형50m(25초22)에서 대회신기록을 추가했다.

사격에서는 포항이 여고부 단체전(공기소총)에서 종전기록보다 4점 앞선 1천1백63점을 기록,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또 포항 윤양진(동지여상)은 여고부 개인전(공기소총)에서 3백90점(종전 3백88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추가했고, 포항 최대영(동지여상)은 같은 종목에서 대회타이기록을 보탰다.역도 91kg급에 출전한 이승호(안동)는 합계 2백95kg(종전 2백92.5kg)을 들어올려 4년만에 경북기록을 경신했다.

이밖에 최태식(구미.54kg급), 황창영(구미.59kg급), 정준교(포항.59kg급), 최인규(경주.108kg급) 역시 역도 대회신기록 대열에 동참했다.

이날 유도 시(市)부 일반부 결승에서는 포항이 김천을 5대0으로 완파했고, 군(郡) 일반부 정상은고령이 성주를 3대2로 힘겹게 누르고 차지했다.

포항 대동고는 검도 고등부 결승에서 안동선발을 4대1로 꺾었다.

〈경주.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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