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안동댐사무소가 녹조현상 예방과 수질개선을 위해 마련한 수생식물 재배계획이 본격시행에 들어갔다.
안동댐사무소는 8일 수자원공사 산하 수자원기술공단에 안동댐 상류지역 수생식물 재배를 위한산화지 설치공사를 발주했다.
안동댐 상류 수몰민 집단이주 마을인 도산면 서부단지 선착장 인근에 건설하는 산화지는 서부단지에서 발생하는 하루 1백70t의 생활하수와 축산폐수등을 관로를 통해 유입, 저류시켜 수생식물로오염물질을 거른뒤 방류하는 역할을 한다.
설계에 의하면 오수유입구와 접한 저류조와 방류구로 연결된 저류조에 부레옥잠과 미나리를 각각넣어 유입된 오수가 저류되는 이틀동안 이들 식물에 의해 오염물질이 제거 되도록 돼있다.부레옥잠과 미나리는 호소내 질소(N)와 인(P)등 녹조현상을 일으키는 영양염류 제거 능력이 왕성하고 유해 유기물질을 흡착·분해해 수질개선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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