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국 강소성 세미나

세계적으로 농지가 불모지로 황폐화돼 가슴을 치는 농민들이 늘고 있다.

최근 중국 강소성 남경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토질 악화가 심화, 앞으로 20년안에전 세계 농경지의 1/3이 황폐화되고 1백17개 후진국의 곡물 생산이 19%% 감소할 위험에 놓여있다고 경고.

세미나 참석자들은 독성이 강한 농약 사용등으로 인해 농지가 사막화되고 있으며 생태학적으로안전한 농사방식을 개발하는 것이 토질 악화를 중단시키고 농업의 전반적 생산성을 개선하는데중요하다고 언급.

이들은 현재 지표면에서 사막은 33%%, 침식된 토지는 16.8%%, 습지는 10%%에 달하며 지구의경작지 총 7억3천만ha 가운데서 매년 5백만ha가 쓸모없는 땅으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북부지역 일대 토지의 80%%가 사막화된 중국의 경우 전 세계 경작지 가운데 7%%, 전 세계 인구의 22%%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 평균 1인당 경작지 면적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이어서심각한 농지부족에 직면해있는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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