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식당여주인 상습폭행 돈뺏어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식당을 운영하던 30대 여인에게 접근해 관계를 맺고는 약 7개월간 26차례에 걸쳐 협박과 폭행을 일삼으며 6백여만원을 뺏은 50대 파렴치한이 철창행.17일 대구중부경찰서에 구속된 최모씨(57·대구시 중구 남산3동)는 지난해 10월 식당주인 이모씨(39·여)와 정을 통한 뒤 교통사고 합의금, 새차 구입비 등으로 6백여만원을 빼앗고 헤어질 것을요구하는 이씨를 식당과 여관 등에 수시로 가두고 때리는 등 고문에 가까운 짓을 저질러온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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