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발생한 수성구 고산동 선명학교 요육원 생 의문사를 수사하고 있는 수성경찰서는 15일실시된 부검에서도 뚜렷한 사인이 드러나지 않자 사건 처리를 두고 골머리.
형사계 한 간부는 "숨진 윤군의 얼굴과 팔다리에 멍자국이 뚜렷하지만 이를 직접 사인으로 볼수있는 증거가 없다"며 난처한 표정.
또 이 간부는 "워낙 주위의 관심이 집중돼 있어 단순 폭행으로 처리하면 분명 비난이 쏟아질 것이고 상해 치사죄를 적용하려니 무리한 수사라는 오명을 쓸것 같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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