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가 꼴찌 천안 일화를 꺾고 1승을 추가, 97라피도컵 프로축구대회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안양 LG는 첫 승을 올리는데 또 다시 실패, 올들어 14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승도 따내지 못하는 부진을 거듭했다.
작년 정규리그 챔피언 현대는 18일 동해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일화와의 경기에서 전반 20분 송주석이 터뜨린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1대0으로 힘겹게 승리, 1승을 추가했다.현대는 이로써 3승1무(승점 10점)로 부산 대우와 동률을 이루고 골득실과 다득점에서도 우열을가리지 못해 선두자리를 함께 한 반면 일화는 4연패의 늪에 빠졌다.
◇18일 전적
△동해
현 대 1-0 일 화
(3승1무) (4패)
▲득점=송주석(전20분·현대)
△진주
L G 2-2 전 남
(3무1패) (1승1무2패)
▲득점=김판근(전46분) 빅토르(후37분·이상 LG) 주홍렬(후32분) 김해국(후33분·이상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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