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시40분부터 내린 우박으로 영주시 풍기읍, 안정·봉현·장수면을 비롯 영양군 3개면,안동시 2개면, 예천군 상리면등 도내북부지역 8백75ha의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강우를 동반, 5~10mm 크기로 10분정도 내린 우박으로 생육초기단계인 사과의 경우 잎이 파손되고 과일에 흠집이 발생했으며 고추, 담배와 배추, 콩도 잎이 찢어지고 생장점이 일부 파손됐다.이와함께 상당수 비닐하우스가 부서지고 국도변 가로수가 넘어지는등 우박과 함께 불어온 강풍피해도 컸다.
특히 이번 우박으로 가장 피해가 큰 영주시와 영양군은 7개면 74개리 7백70여ha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따라 시군및 농촌지도소등은 과수는 영양제살포로 생장을 촉진하고 피해과는 적과조치하며담배와 콩, 고추, 배추는 약제를 살포하고 피해묘를 보식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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