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만원 '노보기상' 신설
○…총상금 1억5천만원이 걸린 제16회 팬텀오픈골프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88CC 서코스에서 4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다.
(주)팬텀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남녀부로 나눠 열렸으나 올해부터 남자대회로 바뀜에따라 국내 프로골퍼 1백30명과 지브 밀카 싱(인도) 등 아시아지역 9개국 23명이 출전한다.이 대회에는 특히 4라운드동안 단 1개의 보기도 기록지 않을 경우 3백만원을 특별 지급하는 노보기상이 신설됐고 갤러리들을 위해 드라이빙 및 퍼팅 대회, 호주 왕복항공권 및 팬텀골프클럽 추첨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
요한손 잉글리시 오픈 우승
○…페르 울리크 요한손(30·스웨덴)이 유럽투어 97잉글리시오픈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올해 마스터스에서 12위에 올랐던 요한손은 18일 매리엇핸버리마너CC(파 72)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1백5만달러) 마지막날 경기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9언더파 2백69타를 마크, 동료인 데니스 에드룬트(2백71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요한손은 유럽투어에서 4승을 기록하며 우승상금 17만3천달러를 획득했고 오는 9월 열리는 라이더컵 포인트랭킹에서도 10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2.4m 파퍼팅 성공
○…크리스 존슨(39)이 여자골프 4대 메이저대회중 하나인 97LPGA선수권대회에서 우승, 프로데뷔 18년째에 첫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존슨은 19일 새벽(한국시간) 듀퐁CC(파 71)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1백20만달러)4라운드에서 프로3년생 리타 린들리와 나란히 이븐파를 치며 합계 3언더파 2백81타로 공동선두를 이룬뒤 2번째 연장전에서 2.4m짜리 파퍼팅을 성공시켜 우승했다.
18번홀에서 펼쳐진 첫번째 연장전에서 린들리가 1.2m짜리 파퍼팅을 놓치는 행운을 업고 승부를연장 2차전(10번홀)으로 몰고간 존슨은 세컨샷이 그린을 넘어가 공이 관중석에 떨어졌지만 홀컵2.4m옆에 공을 붙인뒤 파퍼팅에 성공, 메이저대회우승 드라마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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