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위성교육방송 수능 집중과외 8월25일 첫전파

오는 8월25일부터 위성교육방송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과외학습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교육부는 19일 국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8월25일부터 교육방송(EBS)을 통해 2개 채널의 위성교육방송을 실시키로 하고 이중 제1채널은 고교과정, 제2채널은 초.중학교 과정에 대한 보충학습 형식으로 운영키로 했다.

프로그램은 3개월 단위로 편성돼 시기에 맞는 학습내용으로 구성되며 특히 고교과정의 경우 11월19일의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는 만큼 수능시험 중심으로 편성, 시험 출제영역별로 수준별 강의를하고 통합교과적 내용을 위주로 구성할 방침이다.

또한 작년도 수능시험 출제위원들이 강사로 출연, 문제를 중심으로 출제의도 및 출제경향, 문제풀이 방법 등을 설명하고 논술 및 면접고사에 대비한 프로그램도 방영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초.중학교 과정의 경우 국어,영어, 수학 등 과외수요가 많은 교과목이 학년별로 편성된다.강사진은 우수한 현직교사를 중심으로 구성되나 교육적 필요에 따라 학원강사도 채용할 방침이며월1~2회 정도 형성평가 문항을 제시해 해설하는 시간을 마련,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학습내용 성취도를 측정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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