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의 경선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한국당내 원내외지구당위원장과 전당대회 대의원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 일단 이회창(李會昌)대표가 유리한 고지에 서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동아일보가 발행하는 '뉴스플러스'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전당대회 당연직대의원인 전국위원회(1천5백69명)위원중 6백24명을 조사한 결과 '대선후보를 완전 자유경선으로 뽑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22.4%%가 이대표를 꼽았다는 것이다.
그외에는 △이한동(李漢東)고문 11.4%% △박찬종(朴燦鍾)고문 7.4%% △이인제(李仁濟)경기도지사 6.7%%△이수성(李壽成)고문 6.3%% △김덕룡(金德龍)의원 5.8%% △이홍구고문 1.4%% △김윤환(金潤煥)고문, 최형우(崔炯佑)고문 각 1%%로 조사되었다.
또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누가 대선후보가 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이대표가 37.7%%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이수성고문(7.1%%) 박찬종고문 (5.4%%) 이한동고문(3.4%%) 김덕룡의원(2.9%%)순이었다.
다만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응답자가 35.4%%, 누가 대선후보가 될지 모르겠다는 응답자가36.4%%로 나오는 등 부동층이 3분의1을 차지했다.
전국위원회는 전당대회의 축소판으로 전당대회 대의원들의 표흐름을 분석하는 주요한 잣대가 되고 있다.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이 최근 신한국당의원과 원외지구당위원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로는 응답자 1백21명중 39.8%%가'경선에서 후보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주자'로 이대표를지적했다.
그 뒤로는 △이수성고문 22.4%% △ 김덕룡의원 14.3%% △이한동고문 9.2%% △이홍구고문4.1%% △박찬종고문 2%%로 조사됐다.
또 '본선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묻는 질문에도 이회창대표가 41.6%%를 차지했다. 이어이수성고문 21.9%%, 김덕룡의원 15.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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