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에 대한 경제계의 신뢰와 참여가 있었으면 합니다"
제16대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에 20일 재임된 김규재씨(64)는 대구상의가 지역경제계단체의 구심체역할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상의활동에 상공의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한다.
김부회장은 61년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뒤 대구 동구청장(85년),대구시 기획관리실장(91년),안동시장(93년)등 굵직한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임기중 정치 입문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이번 임기중에는 지역경제계를 위해 대구상의 활동에만 매진할 생각이라 말했다.
그는 "정책건의 및 연구조사 기관으로서 대구상의가 많은 지역 현안을 해결한데 대해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지난 3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금세기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지역 경제계의 활로를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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