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졸자 취업자질은 창의력-전공-외국어순

대졸 취업희망자들은 입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자질로 창의력을 꼽았다.

20일 취업전문업체인 (주)인턴이 대졸 취업희망자 5천2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동기 및 입사선호도'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2.8%%가 기업체 입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자질로 창의력을 꼽았으며 이어 전공실력과 외국어실력이 각각 17%%, 국제화감각이 12.8%% 등의순이었다.

기업선택의 기준으로는 성장·발전성이 51%%로 가장 중시됐으며 안정성(19.1%%), 급여·복리수준(16.2%%), 근무분위기(5%%)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전체 응답자의 20.9%%가 입사희망기업으로 삼성그룹을 꼽았으며 이어 LG그룹(14%%), 현대그룹(8.4%%), 대우그룹(7.2%%), 한솔그룹(5.8%%) 등의 순이었다.

삼성그룹은 안정적인 기업,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 잘되는 기업, 기술개발력이 뛰어난 기업, 대외경쟁력이 뛰어난 기업, 지역적 편견이 적은 기업, 성차별이 없는 기업 등 7개 부문에서 1위를차지했다.

국가경쟁력 발전부문에서는 응답자의 40%%가 현대그룹을, 미래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는 전체의 18.6%%가 대우그룹을 들었으며 환경보호에 가장 앞장서는 기업으로는 한솔이 전체의 35.4%%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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