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고가수입품 매출이 급감하자 일부 수입전문점이 문을 닫는가하면 세일을하지않던 브랜드들도 최고 50%%이상 세일행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시 중구 대봉동 청운맨션주변의 고가 수입브랜드매장들은 봄상품재고와 여름신상품 판매부진등 이중고에 시달리자 점포정리중인 업체가 속속 생겨나고 있을뿐아니라 최근들어 주인이 바뀐곳도 3곳에 이르고있다.
또 의류점을 비롯 3~4곳이 점포정리를 추진하고 있으나 점포를 인수하려는 사람도 없다는 것.수입가구를 판매하는 ㅈ수입가구점 주인 박모씨(43)는 "지난 가을부터 장사가 안되더니 올해는거의 매출이 없는 상태여서 점포를 정리하고 있는 중"이라며 어려움을 털어놨다.개업한지 한달되는 ㅈ의류점의 종업원은 "4일째 손님구경을 하지 못했다"면서 세일을 실시하든지방법을 강구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시내 중심가에 있는 고가수입매장도 마찬가지여서 불황이 이어지자 세일을 거의하지 않던 3~4개수입브랜드들이 최고 50%%까지, 신상품은 10~20%%까지 세일을 하고있으며 한달 이상 지속하고있는곳도 있다.
백화점 역시 고가의 수입매장은 매출이 올해 들어 뚝 떨어져 의류업체인 ㄱ사는 마이너스 성장을기록하고 있고, ㅂ사도 매출이 지난해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金順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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