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예술단의 보수가 전국 최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현실화가 요망되고 있다.포항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포항시교향악단을 비롯 합창단, 연극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원의 보수가 대졸 신규 단원 경우 급여 28만4천원, 예능수당 10만3천원등 총 38만7천원으로, 울산90만원, 청주 77만4천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때문에 우수단원을 확보하기 어려울뿐만 아니라 재직중인 단원조차 사기가 떨어져있다.예술단 관계자는"최저 생계비조차 안되는 보수를 주며 지역문화창달에 앞장서라는 것은 모순"이라며 전국 최하 수준인 급여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대해 시관계자는"추경에서 예산을 확보, 복리후생비 명목으로 월 5만원씩 지급하는 방안을마련중"이라고 밝혔다.
포항시에는 1백27명의 예술단원이 근무하고 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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