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회단체 '청우회'-살기좋은 성주건설 앞장

"내고장 발전을 위해 젊은이들이 앞장서자"

올해로 창립19주년을 맞는 성주군 사회단체 청우회(淸友會).

지난78년10월 성주군내 10개읍면에서 50여명의 회원으로 창립된 청우회는 이제 회원수만도 1백20여명으로 불어날만큼 크게 성장했다.

현재 성주군에서 활동중인 10여개의 사회단체 가운데 청우회가 펴고있는 각종 봉사활동은 양·질적인 면에서 단연 앞서나가고 있다.

지난 한해동안 5천여만원의 기금으로 실시한 봉사활동은 시설아동 지원, 소년소녀 가장돕기, 효행자 선발, 경로잔치, 체육대회 등 부지기수에 이른다.

특히 성주~대구간 국도4차선 확장공사 조기완공 촉구, 대구지하철 노선 연장 건설, 지방선거 공명화 캠페인 등 사회계도 행사를 항상 도맡아 하고있다.

또 지역사회발전과 교육·체육 부문 등에서 남다른 열의를 보여온 유공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청우대상의 경우 지역민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회원 구성도 농업·상업·공무원·금융업·의료 등 직능별로 총망라돼 각계각층의 의견을 대변해줄 수 있는 사회단체로서의 손색이 전혀 없다는게 중론이다.

청우회 관계자는"앞으로 기금조성을 확대해 청우회관 건립에 나서는가 하면 보다 질높은 사회봉사를 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성주·金成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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