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와 영남대가 합의한 테크노파크 조성계획이 통상산업부 공모기준에 부적합하다는 평가가내려지자 양 대학은 각자 사업추진 계획서를 작성, 이를 접목시키는 방법으로 단일안을 만들어가되 여의치 않을 경우 테크노파크 사업을 별도 추진키로 했다.
경북대.영남대.대구시.경북도 관계자는 20일 통상산업부의 테크노파크 사업설명회 이후 처음으로대구시내 모식당에서 만나 섬유중심의 지역 산업구조 개편을 위해 테크노파크를 유치해야 한다는점을 재확인했다.
이날 경북대는 양대학과 대구시.경북도 등 4개 기관이 사업을 공동 주관하는 제3섹터 법인설립을주장했고 영남대는 영남대가 학교부지에 모거점(센터)을 둔 주관기관이 되고 나머지 대학은 참여기관으로 가담하는 안을 제시했다.
한편 경북도는 20일 시.군에 보낸 공문을 통해 "6월 10일까지 테크노파크 조성사업 응모 계획서를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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