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교육청 교육개혁 2주년 평가보고회

경북도 교육청은 23일 구미 교원연수원에서 도내 학교운영위원장과 지역교육장, 현장장학위원장등 5백여명의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개혁 2주년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김기년 초등교육국장은 교육개혁 2년간의 성과및 대책을 종합 보고를 통해 대부분의 학부형들이 열린교육의 실천, 방과후 교육활동의 활성화, 학교운영위원회 설치, 실천위주의 인성교육 강화등의 주요과제에 대해 호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3월26일 실시한 1백69명의 모니터들의 설문조사결과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발전에 도움이된다( 78%%) △방과후 교육활동 권장해야한다 (85%%) △초등학교 영어교육은바람직하다(82%%) △학교장·교사 초빙제 필요(81%%) △학교생활기록부 입시위주교육의 탈피로 인한 교육정상화에 도움이 된다(71%%)고 답변했다.

그러나 응답자중 36%%는 가장 시급한 과제로 교원및 학부모들의 의식개혁이라고 지적했다.경북도 교육청은 "교육개혁은 21세기의 무한 경쟁시대를 대비한 국가적 과업이라는 인식과 성공에 대한 확신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급한 성과기대와 가시적인 결과에 의한평가는 지양하고 교사들은 적극적으로 현장의 개혁에 참여하여 생동감 넘치는 학교로 가꾸어나가는 선구자적인 역할을 수행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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