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외국인이 급증하고 있다.
경북도에 의하면 지난해 도내 거주 외국인은 7천7백95가구에 8천7백20명으로 1년전에 비해 3천1백76명이 불었다.
이같은 외국인 급증세는 저임 인력난과 관련한 공단 근로자의 유입 증가와 함께 산업연구원,협력업체 기술자, 교수 등이 계속 늘어나기 때문이다.
국적별로는 중국 2천9백73명, 필리핀 1천76명, 베트남 1천48명, 인도네시아 1천23명, 미국 6백96명, 일본 4백40명, 대만 2백53명, 캐나다 2백10명, 방글라데시 1백75명, 스리랑카 1백51명, 우즈베크 1백11명, 파키스탄 85명, 독일 63명, 영국 29명 등 모두 49개국이다.
거주지별로는 구미가 3천88명으로 가장 많고 경산 1천3백39명, 포항 5백92명, 경주 5백66명, 칠곡5백26명, 영천 4백6명 등 공단을 끼고 있는 지역에 많이 분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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