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에 다니는 학생이다.
스쿨버스를 많이 이용하지만, 1주일에 서너번 정도는 좌석버스를 탄다. 시내에 볼일이 없는 한371번을 타고 집에 돌아온다.
처음 버스를 탈때 운전기사가 어디가느냐고 묻기에 대구에 간다하니 대구까지는 요금이 1천원이라고 했다. 굉장히 기분이 나빴지만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알고보니 다른 버스들은8백원을 받는 것이었다. 371번 기사의 말을 들으면 2백원은 시외구간요금으로 더 받는 것 같았다.그러나 333번과 397번은 우리학교가 종점인데도 8백원을 받고있다. 또 371번도 한동안은 8백원을받다가 1천원을 받고 있다.
대구대가 종점인 버스가 371번 좌석버스만이 아닌데, 왜 371번만 2백원의 추가요금을 받는 것일까.
답을 좀 알고 싶다. 대구시 당국자의 확실한 해명을 듣고싶다.
최지안(대구시 중구 삼덕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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