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축구팀이 97세계청소년축구대회(20세이하)에서의 '멕시코 4강신화' 재현에 청신호를밝혔다.
한국 청소년팀은 23일 안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가나청소년대표팀 초청 1차평가전에서 시종 짜임새 있는 공격력을 펼치며 박병주의 결승골과 김도균의 쐐기골에 힘입어 3대1로 승리했다.말레이시아 세계대회(6월16일~)에서 브라질, 프랑스, 남아공과 B조에 속한 한국은 17세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주역들이 포진한 가나를 완벽하게 제압함으로써 대남아공 경기 승리의 자신감을갖게 됐다.
이로써 한국은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팀을 포함해 대 가나전 5승2무2패의 우위를 지켰다.한국은 25일 오후3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가나와 2차 평가전을 갖는다.
◇1차전 전적
한국 3-1 가나
▲득점=남기성(전26분) 박병주(후25분) 김도균(후35분.이상 한국) 아콘(전30분.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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