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대 현안인 위천국가산업단지 지정 촉구를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가 대구시의회와 대구시가함께 논의키로 함으로써 위천단지 지정을 위한 제2의 대규모시민집회가 개최될 움직임이다.대구시의회 위천국가산업단지조성추진 특별위원회는 26일오후 시의회 산업위원실에서 간담회를갖고 표류하고 있는 위천단지 지정을 촉구하는 범시민궐기대회를 이수가(李壽嘉) 위천특위 위원장과 김상연(金相演) 대구시의회의장, 박흥식(朴興植)위천국가공단조성범시민대책위원회 상임공동대표, 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등이 함께 논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특위에서 위원들은 문영수(文永秀)지역경제국장으로부터 대구시의 입장을 설명들은뒤 △궐기대회 개최여부및 시기 △시의원과 지역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개최등 위천단지 지정을 촉구하고범시민궐기대회 전반에 관한 문제를 이들 4자모임에 위임했다.
한편 위천특위위원 7명과 박흥식 범대위상임대표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문영수 경제국장에게 문희갑 대구시장의 지방공단 검토발언에 대한 배경을 추궁하고 "위천단지 무산위기설에 대한 경위를 설명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냐"고 따졌다.
문국장은 문시장의 지방공단 검토발언은 최악의 사태에 대비하기위한 조처였으며 국가공단 지정을 위한 기본입장의 변화가 없어 시의회에 설명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이와함께 위원들은 상수원수질개선특별법이 통과된다고 위천단지가 지정될것이라는 확답이 없는만큼 특별법제정과 관계없이 범시민궐기대회를 개최하자는 의견도 제기했으나 최종결정은 4자모임에 위임키로 합의했다.〈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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