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구지검 경주지청 전현준(全賢俊)검사는 28일 저질 토사를 성토용으로 납품해주는 조건으로 거액을 받은 우원개발(주) 현장소장 이동호씨(35)와 포항 제2종합화물터미널 대표이사 김범석씨(42)등 2명을 배임증재등 혐의로 구속하고 토사채취현장을 허위복명한 경주시청산림과 문용권씨(34·7급)를 허위공문서 작성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포항, 경주간국도 7호선 유강외팔교 4차선 이설공사·토공부분 하도급을받은 우원개발에 토사공급을 하면서 시료채취결과 성토용으로 부적합함에도 이를 받아 주는 조건으로 이씨에게 1천만원을 준 것을 비롯, 3회에 걸쳐 3백60만원상당의 향응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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