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숙씨 첫 개인전
울산에서 활동중인 이옥숙씨의 첫 개인전이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동아전시관에서 열린다. 음양의 대비가 뚜렷한 기와 문양과 옛 농기구를 소재로 거친 마티에르를 강조한 '기억으로부터' 연작을 포함, 40여점의 서양화를 선보인다.
◆'비전' 8번째 회원전
계명대 서양화과 88학번 모임인 '비전(Vision)'이 갤러리 실브에서 8번째 회원전을 갖고 있다. 최상현, 이팔용, 이지연씨등 회원 6명의 구상·비구상 계열 작품 16점이 출품됐다. 전시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
◆권용관씨 서양화전
지난 95년 신조미술대상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권용관씨의 두번째 서양화전이 다음달 1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다원화사회에서 정체성의 위기를 맞고 있는 현대인의 불안한 심리를 표현한 '자연-매개상황' 연작을 선보이고 있다.
◆김기택 도예전 열려
도예가 김기택씨가 다음달 1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세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하늘, 구름, 산등 자연과 인체의 곡선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씨는 지난 93년 제1회 매일미술대전 입체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현재 대구공전 도자기공예과 교수로 재직중이다.◆남충모씨 부부작품전
남충모, 신문광씨의 부부 작품전이 27일부터 대구시 남구 대명동 대구여성병원 1·2층 로비에서열리고 있다. '가정의 기쁨'을 테마로 한 작품 25점을 전시하고 있다. 기간은 7월31일까지.◆대구청년작가회展
대구청년작가회(회장 최병양)는 다음달 1일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OK 그린'(건천 조각공원)에서회원 야유회를 겸한 설치작품전을 갖는다. 내년 대구에서 개최될 '98 대한민국 청년비엔날레'를앞두고 열릴 이번 작품전에는 조소분과 회원 20여명이 참여, '바람'을 테마로 한 작품을 제작한다. 문의 814-8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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