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공항 중형기 30일 취항

"토·일요일 왕복 4편은 신설"

대구~서울 사이에 취항할 중형기 시간표가 확정됐다. 이 항로에는 화요일~금요일 사이엔 매일 왕복 1편씩의 소형기가 중형기로 대체되고, 토~일요일엔 별도로 중형기 왕복 4편이 증편돼 수송 능력이 총 1천5백64석 늘어나게 된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평일 경우 화요일 오후 1시 서울을 출발, 1시50분 대구에 도착하는 현재의대한항공 소형기가 중형기로 대체된다. 이에따라 오후 2시30분 대구를 출발, 3시25분에 서울로 되돌아가는 대한항공 소형기도 중형기로 바뀐다.

또 수요일 오후 1시50분 서울을 출발해 2시40분 대구에 도착하는 아시아나 소형기도 중형기로 바뀌며, 따라서 오후3시10분 대구를 출발해 서울로 되돌아 가는 같은 회사 소형기도 중형기로 대체된다.

목요일 같은 시간에 운행되는 아시아나 소형기, 금요일에 화요일과 같은 시간대에 운행되는 대한항공 소형기도 마찬가지이다.

토요일에는 서울을 오전8시에 출발(대구도착 오전 8시50분)해 오전 9시20분 서울로 되출발(서울도착 10시10분)하는 아시아나 중형기, 오후4시10분에 서울을 출발(대구도착 5시)해, 오후5시30분서울로 되출발하는 대한항공 중형기가 신설된다.

일요일에는 오후 4시10분 서울을 출발했다가 오후5시30분에 대구서 이륙하는 대한항공 중형기,오후7시5분에 서울을 출발했다가 오후8시30분 되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중형기가 신설된다.이에따라 대구시는 첫 취항하는 중형기 도착 시간인 30일 오후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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