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문(원광대)-나경민(한체대)조와 이동수-임경진(이상 삼성전기)조가 제10회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의 유일한 우승후보인 김동문-나경민조는 29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 스코스턴레저센터에서 속개된 대회 혼합복식 3회전에서 중국의 첸싱동-구준조를 2대0으로 완파, 8강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김동문-나경민조는 이날 2회전에서 하태권(원광대)-김신영(전북은행)조를 2대0으로 꺾고 16강에진출했었다.
또 이동수-임경진조도 2회전에서 스트렐코프-노즈드란(우크라이나)조를 2대0으로 격파한 뒤 타븐가드-요르겐센(덴마크)조를 2대0으로 일축해 8강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자단식 2회전에서는 나경민과 김지현(삼성전기), 이주현(대교)이 모두 약체들을 상대로2대0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남녀단식의 황선호(원광대)와 박진현(경희대)은 각각 선준(중국)과 카밀라 마르틴(덴마크)에게 실력차를 절감하며 0대2로 패해 2회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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