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5·6호기 건설이 노형(爐型) 확정이 안된 가운데 한전의 자금난이 겹쳐 장기 전원개발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한전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지난해 연말 확정키로한 5·6호기 건설이 정부가 노형결정을 미루고있는데다 원전 1호기당 건설비용이 1조5천억원으로 모두 3조원이 소요되나 한전의 매년 투자가능예산은 5천억~6천억원에 불과해 노형이 확정되어도 한전자체자금으로는 엄두도 낼수 없기 때문이란 것.
중수로형 단지인 월성원전의 노형변경 논란은 원자로 안전성에 대한 의문 제기와 경제성문제가불거지면서 5·6호기부터 경수로형으로 변경키로 하는등 논란을 벌여왔다.
한전관계자는 "5·6호기로형은 경수로형쪽이 우세한것 같으나 아직 결정된바 없으며 자금조달이더큰 문제"라고 말했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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