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컨테이너 수업' 사실과 달라

○…월성원자력본부는 31일 양안면 나산초등이 발전소건설때문에 운동장을 잃고 '컨테이너 수업'을 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발끈.

원전측은 임시신축하는 구조물은 컨테이너가 아니고 컨테이너형 교실인데도 마치 조잡하고 조립식인 컨테이너에서 수업을 하고 있는 것처럼 오도하고 있다고 흥분.

원전관계자는 "3천7백여평의 부지에 건평 6백20평 규모의 컨테이너형 교실에는 첨단시설을 두루갖추고 있다"고 주장.

◆민원인들 불편함 아는지 모르는지

○…김천교육청 주차장이 비좁아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나 교육청은 모른체하고 있어 비난.

각종 회의시에는 학교관계자들이 타고온 차들로 초만원을 이뤄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나 교육청은주차난 해소 방안을 검토조차 않고 있다는 것.

◆면장반대항의 "집행부 요구"해명

○…우동만(禹東萬) 예천군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실과장·면장 인사이동때 군의원들이 집단으로군수에게 항의 건의서를 제출한 것은 집행부의 요구에 의해 작성한 것이라고 해명.우의장은 실과장·면장 인사에 대해 해당 면 군의원과 주민들이 군청을 찾아 항의하자 집행부가군의회에서 건의서를 제출하면 문제의 면장을 교체하겠다고 말해 군의원 6명이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주장. 우의장은 "이후 집행부가 모든 잘못들 군의원들에게 떠넘겨 명예를 크게 훼손했다"며집행부에 불만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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