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서증권 직원 설문

"통일되면 건설주 사야지..."

남북통일이 이뤄지면 주식시장에서 건설주가 가장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2일 동서증권이 직원 1백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북통일후 가장 각광을 받을업종을 묻는 질문에 대해'건설주'라는 응답이 71.4%%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내수관련주 14.6%%,경기관련 제조주 7.3%%, 무역관련주 5.7%%의 순으로 대답.

또 통일후 증권사 지점을 설치할 지역을 묻는 질문에는 89.6%%가 평양을 꼽아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개성, 신의주, 함흥, 원산 등의 순으로 응답.

통일후 북한지역의 파견근무에 대해서는'적극적으로 지원한다'와'가야한다면 언제라도 간다'가69.3%%를 차지해 북한지역 근무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를 차지.

통일의 시기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0%%인 96명이'10년이내'라고 답했고'3년이내'에 통일이 이뤄질 것이라는 대답이 4.2%%, '5년이내'가 17.2%%를 차지해 70%%이상이 10년내에 남북통일이 가능하다고 대답.

반면 통일에 소요될 비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2.9%%인 1백40명이 현재 자기수입의 10%%이내에서만 부담하겠다고 답해 경제적인 부담에는 다소 인색한 모습.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