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달중 개각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이달중 대국민담화에서 제시한 정치개혁의 기반을 다지고 국정분위기를일신하기 위해 12월 대선관리내각의 일환으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김대통령은 차기 대선을 6개월 앞두고 공정선거관리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신한국당 의원겸직장관및 당적을 보유하고 있는 각료들을 포함, 일부 각료들을 정치와 무관한 중립적인 인사들로교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각에서 지난 3월 4일 임명된 고건(高建)총리는 유임될 것이 확실시된다.지난 3월 출범한 고건내각에는 의원겸직 각료로 강경식(姜慶植)경제부총리겸 재경원장관, 강현욱(姜賢旭)환경장관, 손학규(孫鶴圭)보건복지장관, 신상우(辛相佑)해양수산장관, 신경식(辛卿植)정무1장관등이 포진해 있다.

신한국당 당적을 가진 각료는 정시채(丁時采)농림장관, 김한규(金漢圭)총무처장관과 김윤덕(金胤德)정무2장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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