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 학생집단 설사에 책임신경전

○…포항세명고 학생 집단 설사 사고 원인에 대해 수돗물과 체육대회후 음식물중 과연 어느 것이냐를 놓고 학부모·학교측·포항시가 신경전.

학부모들은 "수돗물이라면 타 학교학생들은 괜찮고 세명고 학생들만 탈이 날 수 있느냐"며 체육대회후 먹은 음식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

한편 포항시보건소도 "역학조사를 해 놓았기 때문에 곧 결과가 나오겠지만 학교측이 사실 은폐에만 급급하려는 자세는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

*** 외지업체 상주하며 덤핑공세

○…타지 관광버스가 김천에 상주하며 영업을 하고 있어 현지업체와 마찰.

칠곡등 인근지역 관광버스 10여대가 김천지역에서 상주하며 관광성수기에는 웃돈을 요구하며 영업중이라고.

현재 김천시내는 영진, 황악산, 금천, 하나등 4개관광버스회사에서 총44대의 관광버스가 영업을하고 있는데 비수기때면 영업이 부진해 외지관광버스 영업에 대해 불만.

*** "월드컵유치 열기 낮아졌나" 우려

○…울산시민들의 월드컵 경기유치를 위한 축구발전예금 가입실적이 타도시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홍보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

시는 지난 4월부터 울산축구발전예금을 개설해 추진해오고 있으나 현재까지 모두 5만8백4계좌에1백34억2천여만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돼 강릉시의 21만9천2백계좌 1백9억원과 비교할때매우 저조.

이에 대해 시민들은 "울산시가 시민홍보를 제대로 하지않는데다 정기적금등 일부상품에 극한해시민들의 참여도가 낮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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