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98학년도부터 골프를 교양과정 정식과목으로 채택하는 한편 학부에 레저스포츠학과(골프전공)을 신설, 골프 특기자 2~3명을 특별전형키로 했다.
또 경영 수익사업의 하나로 사회교육원내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4개월 과정의 '생활체육부'를 설치, 1인당 수강료 60만~70만원을 받고 70여명씩의 골프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이를위해 학교 본부는 학군단 뒤쪽 공터에 비(飛)거리 3백m의 골프연습장을 설치하는 안을 확정했다.
대학측은 "최근들어 서울대·충남대·전북대 등 많은 대학들이 골프연습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골프가 대중적 스포츠로 자리 잡은데다 수업용 시설을 짓는 것인 만큼 별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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