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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소식

◆소렌스탐 4번째 우승

○…한국의 박세리(삼성물산)가 미LPGA투어 데뷔전인 97미켈롭 라잇클래식골프대회에서 공동 27위에 머문 반면 스웨덴의 애니커 소렌스탐은 시즌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3승으로 투어 상금 랭킹 선두를 달리고있는 소렌스탐은 2일 새벽(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포리스트힐스골프클럽(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치고도 11언더파277타로 3타차의 여유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롱스드럭 챌린지에서 우승, 3승째를 기록했던 소렌스탐은 이날 우승으로 4승째를 올리며 9만달러를 받아 올시즌 상금액을 69만6천달러로 올렸다.

그는 또 4년간의 미 LPGA투어에서 모두 10승을 기록했다.

2라운드 선두에 올랐던 일본의 고바야시 히로미는 중반까지 소렌스탐을 추격했으나 막판에 무너져 8언더파 280타로 준우승했다.

◆국내선수들 메이저 도전

○…국내 선수들의 메이저대회 도전이 시작됐다.

그동안 아시아 PGA투어와 국내에서 벌어진 국제대회의 출전 등으로 자신감을 얻은 국내 상위랭커들이 7월 영국에서 열릴 브리티시오픈 예선전에 출전하게 된 것.

지난해 상금랭킹 1위였던 최경주와 권영석 모중경 강욱순 남영우 등 5명은 오는 14일 영국 글래스고 등에서 열리는 예선전에 출전을 신청했다.

한국선수로는 이미 아시안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를 한 김종덕이 본선에 초청을 받아 놓고있다.◆우스남 현대차 모델로

○…1일 끝난 현대마스터즈에서 우승, 9만달러의 상금을 받았던 이안 우스남이 앞으로 1년동안현대자동차의 광고모델로 활약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현대자동차 측은 우스남의 이미지가 작으면서도 강한 점에 착안, '아반테'의유럽지역 광고에 모델로 쓰기로 했다.

앞으로 1년동안의 광고 계약금은 10만달러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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