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슬로바키아 주니어 오픈탁구대회에 참가한 한국남자가 정상을 차지했다.한국남자는 2일(한국시각) 슬로바키아 말라키에서 끝난 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김남진(신진공고)과 유철현(시온고)이 선전해 홈팀 슬로바키아를 3대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첫번째 단식에 나선 김남진이 상대 세스타크를 2대1로 눌러 기선을 제압한뒤 2번 단식의유철현이 일라시를 2대0으로 꺾고 김남진과 유철현이 짝을 맞춘 복식에서도 2대0으로 승리했다.한편 여자단체 준결승에 오른 한국은 일본에 0대3으로 어이없이 져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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