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민복지회관 '여성자원봉사단'이 외롭게 지내는 노인들을 위해 사랑실천운동을 펴오고 있다.지난 92년 10월 조직된 여성자원 봉사단 (단장 박정옥)은 차량지원반, 이·미용지원반, 노력지원반, 행사지원반등으로 구분, 1백5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봉사단원들은 10여명 이내로 봉사조를 편성, '함께사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 오고 있는데현재까지 봉사횟수는 3백90회에 참여연인원은 2천2백24명에 이르고 있다.
단원들은 경로당을 비롯 노인복지시설·무의탁노인가정등을 방문, 머리손질을 비롯 청소, 세탁,김치담그기등 궂은일을 닥치는대로 하고 있다.
게다가 외로운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주기도 하고 목욕까지 시켜주는등 자식역할을 하고있다.여성자원 봉사단은"앞으로 헌옷 판매등으로 기금을 만들어 약간씩의 용돈도 지원해줄 계획"이라고 했다.
〈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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