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울산동부경찰서는 3일 회사 작업장에 출입, 근로자들의 작업을 방해한 조돈희씨(42.현대중공업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의장.울산시 동구 전하동) 등 7명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도희씨(33.울산시 동구 서부동)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고근로자인 조씨 등은 지난 2일 오후 3시께 울산시 동구 전하동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 건조2부에서 회사가 지난달 28일부터 해고근로자에 대해 회사 출입을 금지시켰는데도불구하고 작업중이던 근로자들을 상대로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스티커 배포작업을 하는 등 업무를방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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