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랜도 새감독에 척 댈리

척 댈리(67)가 미국 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의 새로운 감독으로 영입됐다.

보름전까지만 해도 감독직 수락 가능성을 부정했던 댈리는 3일 미화 1천5백만달러(한화 약 1백33억8천만원)에 올랜도 매직과 오는 2000년까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NBC-TV와 올랜도 센티널지가 나란히 보도했다.

댈리감독은 지난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때 '드림 팀'을 이끌고 미국농구를 세계정상에 올려놓은인물.

지난 89년과 90년에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를 2년연속 NBA 정상에 올려놓았고 그 뒤 93~94시즌에는 뉴저지 네츠 사령탑으로 활약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