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방, 건설업종 최우량기업

"능률협회 '상장사 우량도'조사"

한국능률협회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수익성, 안정성, 규모 및 활동성, 성장성 등 4개항목에 대해'상장기업 우량도'를 조사한 결과 (주)우방이 42개 건설업종 가운데 가장 우량도가 높은 것으로나타났다.

조사대상은 3월말 현재 상장법인중 금융보험회사 및 관리대상, 결산기변경, 자본전액잠식 기업을제외한 5백94개사이다.

조사결과 건설업종에서는 우방이 총점 54.46으로 최고 점수를 얻어 유수 대형건설업체들을 제치고 상장 첫해 최우량기업으로 떠올랐다.

2위는 한라건설, 3위는 LG건설, 4위 동아건설산업, 5위 신화건설, 6위 한일건설, 7위 신일건업, 8위 현대건설, 9위 금호건설, 10위 계룡건설산업 순이다.

한편 전체 순위로는 반도체 제조장비업체인 미래산업이 최우량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위는 조립금속업체인 한국단자공업, 3위는 여성전문업체인 한섬, 4위는 신도리코, 5위 퍼시스, 6위 SK텔레콤,7위 LG정보통신 순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우량기업의 최대 특징은 신규상장된 중소기업의 약진과 대기업들의 전반적인 부진을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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