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 구조개선사업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는 다음주중 전문연구기관과 용역을 체결, 구제적인 사업내용 마련에 나서는 등 구조개선사업 추진에 적극적인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3개월 후면 구조개선을 위한 실천프로그램이 마련되고 공청회 등을 거쳐 이를 보완한뒤 올 연말 본격적인 구조개선사업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에 따르면 구조개선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과 내용 정립을 위해 대구경북개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하기로 하고 다음주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는 것.계약이 체결되면 대경섬산협과 대구경북개발연구원은 무역, 섬유정보 분야의 실무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구조개선에 대한 기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천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대경섬산협은 이와함께 통산부, 섬유산업연합회, 직물수출조합 등과의 역할분담이나 공조방향도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대경섬산협은 구조개선협회로 변경을 목적으로한 정관개정안의 통산부 승인여부와 관계없이구조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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