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신화AFP 연합] 한반도 긴장상황, 남사군도및 조어도 등지의 영유권분쟁, 그리고 대만해협을 둘러싼 양안 대치상황 등이 아시아지역의 경제성장 잠재력에 먹구름을 드리우는 3대 위협요소라고 싱가포르의 부총리겸 국방장관인 토니 탄이 4일 말했다.
탄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태안보협력회의(CSCAP) 첫 총회에서 연설을 통해 이들화약고 지역이 아시아 경제의 밝은 성장가능성을 잠재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탄 장관은 3대위협요소 가운데 한반도 상황은 역내 모든 국가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으며 영유권분쟁은 항해의 자유와 관련된 만큼 평화적 해결이 필수적이고 대만해협은 역내 전략적 균형을 단번에 변화시킬 수 있는 최대 우려지역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진건(陳健) 중국외교부 부장조리도 연설을 통해 중국이 아·태지역 역내평화와 번영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강대국들은 서로를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 대우하는 지혜를 배워야 하며 존재하지도 않는 새 경쟁자를 찾으려고 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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