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 확성기 소음 "소관 아니다"팔짱만

○…경산시 정평동 주민들은 4일 "잡상인들이 밤늦게까지 확성기로 아파트단지를 다니며 행상을하는 바람에 밤잠을 설쳤다"고 하소연.

그런데 주민들의 신고를 받은 경산경찰서는 "자신들의 소관이 아니다며 시에 전화하라는 말만한채 조치가 없었다"고 불평.

시민들은 "불과 5백-6백m거리에 파출소를 두고 소관운운 하며 주민신고를 묵살하는 경찰의 자세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한마디씩.

*** 하절기 진료시간 '서머타임제' 실시

○…울진군보건의료원이 하절기를 맞아 진료시간을 종전보다 1시간씩 앞당겨 실시하고 있어 화제.

의료원은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3개월동안 진료부서 전직원의 근무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변경해 일찍 의료원을 찾는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

이에 군민들은 "군이 모처럼 주민을 위한 의료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조치로 환자들의 대기시간 단축은 물론 농어촌주민들이 생업 종사 시간을 확보하게 됐다"며 환영.*** 시의원 보궐선거 실시않기로 결정

○…영주시는 지난달 불의의 사고로 숨진 이상만시의원의 선거구에 대해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

시는 제2대 시의회의원들의 임기가 얼마남지 않았고 연말에는 대선이 있어 보궐선거까지 하면 지역이 조기에 선거분위기에 휩싸일수 있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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