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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박남신등 각축"

최경주, 박남신 등 국내 남자골프의 스타들이 총상금 3억5천만원을내건 제1회 SK텔레콤클래식에서 다시 한번 국내 정상을 가린다.

지난주 현대 마스터스에서 이안 우스남, 샌디 라일(이상 영국)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압도하다 막판 뒤집기를 당해 우승을 놓쳤던 한국선수들은 5일 일동레이크골프장에 다시 모여 창설대회인SK텔레콤클래식에서 기량을 재점검하기로 했다.

우승상금만도 6천3백만원으로 국내대회로는 파격적인 상금을 내걸고있는 이번대회는 1백56명의국내선수들이 참가해 8일까지 계속되는데 최근 국내선수들의 기량향상으로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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