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골든채널-MBC다큐멘터리 이야기속으로

"임신후 개구리알 낳아" '개구리 엄마'편. 1962년 순천에 살던 이삼녀씨가 임신 7개월만에 수술을 통해 개구리알을 낳았다. 임신전 개구리가 뛰어다니는 냇물을 떠먹은 것이 원인이 된 그녀는 개구리엄마라는 소문과놀림에 결국 마을을 떠나기까지 했던 이야기. '고모의 한'편. 시집간 첫날부터 계속 죽은 고모가꿈에 나타나 괴롭힘을 받던 권오남씨. 첫아기를 어렵게 낳지만 결국 숨을 거둔다. 몇해전 산후 후유증으로 아기를 낳고 죽은 고모의 원혼이 권씨의 아기를 데려갔다고 믿고 있는 이들 가족의 사연을 자세히 알아본다. '깜씨 철환이의 꿈'편. 유난히 얼굴이 까만 10살박이 철환이의 꿈은 어른이 되는 것. 그러나 7년째 앓고있는 후천성 재생불량성 빈혈때문에 철환이의 소박한 꿈은 이루기가 쉽지 않다. 한달에 두번 수혈만으로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철환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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