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프로에 뛰어든 모중경(26)이 제1회 SK텔레콤 클래식골프대회 첫라운드에서 선두에올랐다.
캐나다투어와 호주투어 아시안투어 등에서 주로 활약해 온 모중경은 5일 일동레이크골프장에서막을 올린 대회 첫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공영준 전규정 김태훈 등을 1타차로 앞서 1위가 됐다.
모중경은 이날 8, 9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173㎝, 80㎏의 당당한 체격인 그는 지난해 아시아프로골프투어 괌오픈에서 우승한 유망주다.노장 최상호는 전반 보기 3개, 버디 1개로 부진했으나 후반에 버디 2개를 잡아 이븐으로 첫라운드를 마쳤고 현대 마스터즈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친 최경주 역시 버디와 보기 각 2개씩으로 유종구와 함께 이븐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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