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오전 9시15분쯤 청도군 화양면 삼신리앞 경부선 상행 서울기점 350.20㎞지점 부산발 서울행무궁화106열차(기관사 이강대·49)에 안준호씨(44·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신진아파트306호)가 뛰어들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2일 밤10시쯤 평소 사귀어온 모골프장 캐디 이모양을 자신의 경북34구2224호 포텐샤승용차에 태워 몰고가다 청도군 금천면 갈지리앞 도로에서 이씨가 승용차문을 열고뛰어내려 숨지자 그대로 두고 달아났다는것.
경찰은 안씨가 가족들에게 "죄를 지어 미안해 죽는다"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미뤄 자살한 것으로보고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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