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조선족부인 가출하자 30대 농민 비관자살

[군위] 5일 오전11시50분쯤 군위군 소보면 서경리 마을 뒷산(속칭 산막골)에서 이마을 이승희씨(31·농업)가 농약을 마시고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이씨는 지난해 9월4일 중국 길림성에서 조선족 처녀인 이미란씨(22)와 중국 현지에서 결혼식을 올린후 고향으로 돌아와 살았는데 지난4월3일 부인이 가출하자 비관해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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